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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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

  • [2004.06.25 호수 1248호] 송대는 중앙총부 북편 소나무 숲속에 지어진 집으로 옆에는 대종사 성탑과 성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구전에 의하면 1941년(원기26년) 가을에 소태산 대종사의 휴양과 집필을 위하여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3간 겹집으로 당시 조실이나 공회당(상주선원)에서 멀리 북쪽으로 떨어진 소나무 숲 사이에 세워졌다. 한때는 주요 환자들의 간병실 역할도 하였으며 1949년 교단 기관지인 월간원광이 창간된 산실로 이곳에 원광사 현판을 걸기도 하였다. 그뒤 1999년(원기84)에 이곳을 보수하여 기도실과 선실로 활용하고 있다. 현판은 좌산종법사의 서체를 받아 새겼는데 해서 골격에 약간 행서 필의를 가미한 단아한 품격이다. 조대성 교무 <수현·원광대 서예과 교수> 출처 : 원불교신문(http://www.wonnews.co.kr)